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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농협 임직원, 11년째 소외계층에 생필품·생활자금 지원
 
 

경기 양평 용문농협(조합장 김동규)은 6일 '2015년 임직원 모금 소외계층돕기 함께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모든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0.5%를 공제해 모은 성금을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한 것.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정이 있어 행정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은 올해로 11년째다.

임직원들은 올해 1500만원의 성금으로 29가구에 휴지·라면·세제 등 25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생활자금 20만원씩을 전달했다.

김동규 조합장은 "해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돕고 있다"며 "정성으로 마련한 생필품들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민신문> 양평=이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