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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농협 주유소 개점 … 본격 영업
 
 
  양평 용문농협 주유소 개점식에서 김동규 조합장(오른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경기 양평 용문농협(조합장 김동규)이 14일 용문면 마룡리에 농협 주유소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량·정품·정상가격’의 3대 판매원칙을 슬로건으로 올 5월 기존 용문산주유소를 인수해 확장한 용문농협 주유소는 저장용량 16만㎘ 규모의 유류 저장능력과 최신식 주유기 6대, 이동식 주유차량 3대 등을 갖추고 면세유·난방유 공급 등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편익을 제공한다. 

김광한 용문농협 상임이사는 “그동안 용문농협은 단월지점에서 유류취급소를 운영해 왔으나 용문면과 단월면지역 조합원들의 면세유 공급에는 저장능력 부족으로 곤란을 겪어 주유소 확장이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김동규 조합장은 “주유소 뒤편으로 농기계수리센터를 올해 안에 완공시킬 예정으로, 농기계를 가진 조합원들이 농협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송요찬 양평군의회 의원, 한상구 농협양평군지부장과 이복재 양동농협·박정철 청운농협·윤세기 양평농협·이현수 개군농협 조합장, 용문농협 임원·여성조직장·조합원 등400여명이 참석했다. ☎031-773-5151. 

<농민신문> 양평=구영일 기자 young1@nongmin.com